서귀포시,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3600명 지원

서귀포시,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3600명 지원
29억 투입… 월 10만~20만원 바우처 카드 지급
  • 입력 : 2021. 02.01(월) 17:0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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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 한햇동안 예산 29억원을 투입, 14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3600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하는 바우처 대상은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임산부,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아동청소년 부문은 6개 사업으로 출산 및 영·유아 용품 렌탈 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음악멘토링서비스 등이다.

가족과 장애인 부문은 2개 사업으로 영·유아 가족 지원 예술 서비스, 장애아동 음악 재활 서비스 등이다.

성인·노인 부문은 6개 사업으로 임산부 토탈케어서비스, 건강코칭서비스, 안마서비스 등이다.

사업 신청은 매월 받고 있으며 시는 2~3월 270명을 집중 모집하고 있다. 2월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신청 대상의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20%(4인가구 585만2000원) 이하이다. 다만, 영유아 발달 지원과 성인 건강 코칭 등은 서비스 내용에 따라 중위소득 기준 140~160% 이하도 있다.

선정 시 대상자는 12개월간 월 10만~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받고 복지프로그램과 수행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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