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바다환경지킴이 100명 뽑는다

제주시 바다환경지킴이 100명 뽑는다
  • 입력 : 2021. 01.29(금) 10:28
  • 이윤형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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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를 위하여 2021년 '바다 환경 지킴이' 10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바다 환경 지킴이는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7개월간) 제주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되어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와 투기 방지 및 계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3억2000만원(국비 6억6000만원.도비6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바다 환경 지킴이 신청은 만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제주시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로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거쳐 100명을 선발한다.

근로조건은 1일 6시간·월 158만3400원(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적용)을 받는다.

바다 환경 지킴이 채용과 관련 세부사항은 제주시청(http://www.jejusi.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바다 환경 지킴이 확대 운영에 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율 향상을 통한 쾌적한 청정 바다 환경 제공으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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