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한중길 대표이사 명예도민 선정

제주유나이티드 한중길 대표이사 명예도민 선정
  • 입력 : 2021. 01.28(목) 15:5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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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양홍식 해양수산국장과 한중길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사진=제주Utd 제공

제주유나이티드 한중길 대표이사(57)가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양홍식 해양수산국장이 제주 클럽하우스에 방문해 한 대표이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도민 선정은 제주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주는 지난해 제주도, 제주해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해녀 삶의 질 개선에 앞장 섰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해녀들의 주 수입원인 뿔소라를 대량 구매해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또 도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JDC와 연계해 자원 순환 및 친환경 제고를 위한'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사업을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지자체, 공공기관과 연계해 추진했다.

 한중길 대표이사는 "명예도민 선정으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제주도의 스포츠, 사회, 문화 발전도모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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