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사업 확대

서귀포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사업 확대
162억 투입 41개 사업 추진… 어르신 4445명 대상
  • 입력 : 2021. 01.25(월) 16:2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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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3억원 가량 증가한 162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사업인 지역사회 돌봄 및 안전 관련 등 사회서비스형을 포함해 4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노인 4445명의 일자리 참여를 통해 소득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공익활동 3750명, 시장형 215명, 사회서비스형 380명, 취업알선형 100명 등이다.

이들은 올레길, 마을, 클린하우스, 용천수, 교통안전, 공공시설 지킴이 역할은 물론 시니어길동무, 청소년보호 지원, 문화공연활동, 공산품 제작·판매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참여자는 월 60시간 근무조건으로 인건비 71만원을 받는다. 대상자도 지난해부터 만 65세 이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부 사업에는 만 60세 이상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지역 어르신 380명은 단순 환경정비가 아닌 본인의 근로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니어취업컨설턴트, 금융범죄 예방 홍보, 경로당 회계업무, 지역아동센터 및 유아교육기관 보조 업무 등 7개 사업에 참여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서귀포시니어클럽과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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