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 조속히 마련을"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 조속히 마련을"
민주노총제주본부 20일 성명
  • 입력 : 2021. 01.20(수) 16:13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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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제주본부는 20일 성명을 내고 "택배노동자들이 분류작업, 심야배송 등 장시간 강제노동에 내몰리면서 지난해 16명이 사망했지만 여전히 장시간 노동이 강요되고 있다"며 분류인력 투입 등 과로사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적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형식적 투입이 아닌, 직접 택배사가 분류인력 투입과 비용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택배사에 대해 장시간 강제노동 중단, 우체국물류지원단에 대해 부당노동행위 중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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