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탐라영재관 시설 개선 나선다

제주도, 탐라영재관 시설 개선 나선다
내년까지 화장실 리모델링·승강기 교체 계획
  • 입력 : 2021. 01.18(월) 14:5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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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서울·수도권 대학생들의 요람인 탐라영재관에 대한 시설 개선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1년 준공한 탐라영재관의 낡은 기숙시설과 건물 노후화로 인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 입주학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는 옥상방수, (주차장)트렌치 설치, 공조기(냉온수 순환동코일) 파손 교체, 공조 배관(휀코일) 교체, LED 등 및 전기설비 보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화장실 리모델링과 승강기 교체, 기계설비공사 등을 추진해 내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5억원을 투입해 기숙사실 물품인 책상·책장, 장롱, 침대, 신발장, 독서대를 교체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면학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숙실 창문 및 난간 보수 등을 개·보수했다.

한편 도는 올해 236명(남자 84, 여자 152)에 대해 지난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1인당 월 기준 기숙사비는 식사비를 포함해 2인실 15만원, 3인실 1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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