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 57억 투입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 57억 투입
방역·축산물 위생검사 강화… 동물보호센터 운영도
  • 입력 : 2021. 01.13(수) 11:5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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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실현을 위해 올해 27개 사업에 57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사회재난형 3대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제주산 축산물 안심 검사시스템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형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올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에 대한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13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자한다.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의심축 신고·접수와 긴급 출동 및 정밀진단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항만에서의 방역 강화는 물론 맞춤형 방역지도로 축산 농가 자율방역시스템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제주산 축산물 안심 검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13개 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해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축산물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항목에 대해 지난해 177종에서 올해 18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형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위해 6억원을 들여 동물복지형 보호·관리와 함께 교육·홍보 등을 통한 도민 참여형 동물보호센터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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