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인트 확대 지원

제주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인트 확대 지원
복지시설·노인장기요양기관 포함… 4800명 대상
  • 입력 : 2021. 01.06(수) 15:0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이나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도 복지포인트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지원하는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까지 포함해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대상자는 387개소(사회복지지설 209, 노인장기요양기관 178)의 4800명(사회복지시설 1700, 노인장기요양기관 3100)이다.

도는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족친화, 여가활동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 1인당 연간 최대 200포인트(20만원 상당)를 지급하고 있다. 2019~2020년 시범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대해서도 복지포인트를 지원했다. 지난 2년간 지원 현황은 ▷2019년 188개소 1462명 ▷2020년 206개소, 1546명이다.

이어 올해 3년차를 맞아 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인 점을 감안,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등 3100여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사업 시행 이후 매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운영지침을 개선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통한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모니터링 강화 및 개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78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