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를 위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물복지 실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과 행복한 삶을 주는 산림 등 4대 전략과제를 선정해 예산 1157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환경자원 총량 관리와 환경교육 활성화, 탄소중립사회 실현 등 '도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97억원을 투입한다. 환경자원총량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통합 정기조사와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마무리한다. 또 제주의 저탄소 정책 홍보 및 환경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제주 유치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형 통합 물 관리 및 지하수 수질관리 등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물 복지 분야에 152억원을 투자한다. 지하수 수질관리 강화와 수질 개선을 위해 수질전용측정망 구축, 지하수 관정 내부조사와 오염차단 그라우팅 사업 확대, 용천수 친환경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자립형 자원순환사회 조성 및 대기환경 개선, 생활속 환경유해요인 관리 등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877억원을 투입한다. 도내 발생 폐기물 100% 처리 자립형 자원순환 기반 구축을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확대(89→109개소)를 비롯해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와 광역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신규 확충, 제주형 친환경 공공폐자원처리시설과 그린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사업 등 자원순환 처리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산림관광 인프라 확충과 임업소득 증진 등 도민에게 건강과 행복한 삶을 주는 산림복지 실현을 위해 산림분야에도 3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