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억 투입 일주도로 교차로 구조개선 완료

제주도, 12억 투입 일주도로 교차로 구조개선 완료
  • 입력 : 2020. 12.13(일) 17:14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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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2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곽지리·하귀리 등 일주도로 상의 5개소 교차로에 대한 구조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교차로 개선사업 대상지는 도로 종단선형이 불량하거나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과 차량 병목현상으로 지역 주민 및 관할 경찰관서로부터 도로환경에 대한 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도는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교차로를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신호체계 개선 및 불빛이 밝은 LED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도로 환경 개선도 병행해 실시했다.

사업 내용은 ▷고내리 교차로 포장폭 확대 및 신호체계 개선 ▷곽지리 교차로 좌회전 허용 ▷하귀리 교차로 교통섬 시설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교통신호등 설치 ▷표선면 토산리 좌회전 도로폭 확폭 등과 도로안전시설물 보강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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