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고객 신뢰도 제고 최우선"

제주개발공사 "고객 신뢰도 제고 최우선"
친환경적 소비·윤리적 생산 등 소비트렌드 정조준
지하수 보전관리·글로벌 인증… 제주물 가치 지향
  • 입력 : 2020. 12.01(화) 17:49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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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제주개발공사가 지난 7월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중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기준, 국내산 생수 해외 수출량 1만7000t 가운데 절반가량인 45%를 점유하며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전세계 친환경적 소비와 윤리적 생산방식,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매기준으로 삼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고객 신뢰도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천혜의 청정 지하수를 활용한 제주삼다수의 맛과 건강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취수원 주변을 매입해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공사는 고품질 제주삼다수를 생산·공급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쌓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국외의 까다로운 식품안전규격심사에서 연이어 우수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또한 최근 매년 지하수 보전관리 기금 34억원을 출연 중이며, 품질·식품안전관리와 관련 글로벌 인증 10건을 취득하는 등 수질보호 및 제품 신뢰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재난·재해 무상지원을 통해 최근 2년간 삼다수 약 25만병을 공급하며 물인권 실현 및 제주물의 가치를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유네스코 국제협력을 통해 매년 10만달러씩 오는 2022년까지 5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에 참여하며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모바일 가정배송앱 출시와 고객 니즈에 맞춘 330㎖ 제주삼다수 출시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소통활동을 전개하는 등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 한평사기 공유화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면서 2017년까지 21억5000만원을 신탁했고, 2027년까지 20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기탁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의 가치를 알리는 아카데미 운영을 비롯해 제주 수자원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 과학적 정보시스템을 통한 제주의 미래가치 창출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공사가 생산하는 제주삼다수는 제주도의 독특한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송이층을 통과하며 각종 미네랄 함유 등 건강하고 안전한 화산암반수로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0년간 한결같은 품질을 유지하며 깨끗하고 영양이 풍부한 원수를 과학적 연구와 법적 기준보다 높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서며 '국민생수'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대한민국브랜드스타 15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13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4년 연속 1위,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8년 연속 1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2년 연속 수상 등을 통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ISO 9001과 ISO 14001뿐만 아니라 미국 NSF 인터네셔널, FSSC 22000 등의 글로벌 인증을 취득하며 세계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시스템을 인정받고 있다. (자료=제주도개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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