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 호응

해녀박물관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 호응
도내 16개교 대상 진행... 오리발 등 체험
  • 입력 : 2020. 11.29(일) 10:4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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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올해 진행한 '찾아가는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이 호응 속 마무리됐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16개교 406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테왁망사리, 빗창, 오리발 등 실제 해녀도구를 체험함으로서 해녀와 물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버려지는 낡은 고무옷과 바다에서 주워온 조개껍질 등 자원을 재활용해 '행복한 해녀'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해녀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교육활동 사진을 모아 내년 1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내년에도 학교교육과 연계한 제주해녀문화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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