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학생카드 사용 기한이 12월 31일로 종료된다. 이에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한 만료 전 조속한 카드 발급 및 지원액 사용을 17일 당부했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학생카드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육방송 및 학습도서 구입 등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학생카드는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재)발급기한은 12월 18일까지다.
도에 따르면 현재 카드 발급률은 96%이며, 이용 건수 및 사용금액은 온라인 학습 강의 수강 345건·7900만원, 도내 지역서점에서 서적 구매 1만5591건·7억4100만원이다.
등록된 카드 가맹점은 온라인 강의를 비롯해 진로진학 컨설팅(유웨이, 투모라이즈), 도내 지역서점 28개소 등 34개소이며, 가맹점에서 학력향상에 필요한 강의와 학습도서구입 및 진학 컨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도는 이달 25일까지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꿈바당 홈페이지(
http://jeju.nhdream.co.kr) 및 전화 응답조사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 조사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