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 안전·안심 대중교통 만들기 주력

제주도, 코로나 안전·안심 대중교통 만들기 주력
11월16일까지 버스·정류소·터미널 일제점검 실시
  • 입력 : 2020. 10.28(수) 16:46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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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안전·안심 대중교통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오는 11월 16일까지 노선버스 876대, 전세버스 140대, 정류소 25개소, 터미널 2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제주도, 버스운송사업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마스크 착용, 차량 내외부 및 터미널 방역·청결 상태, 운수종사자 음주운전, 타이어 마모, 등화장치,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및 휠체어석 작동 등을 비롯해 차량관리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도는 특히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 등 관광객의 단체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세버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탑승자 마스크 착용 및 명단 작성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방역수칙 위반 시 11월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정류소와 관련, 버스정보시스템 및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마스크 착용 및 과태료 부과사항 안내 음성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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