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은 지난 26일 애월읍 봉성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 부동산특별조치법 등 민원 상담과 동절기 대비 보일러 무료수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은 부동산특별조치법, 공시지가, 지적재조사 등 지적 관련 민원 증가에 따라 읍·면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민원상담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진행했다.
특히 26일 현장상담실에서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주시지부가 참여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일러 점검·수리를 무료로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재까지 4개 읍면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지적·부동산, 공시지가, 각종 생활민원 등 60여건을 상담 처리했고, 11월에는 한경면 신창리사무소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시민편의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