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 장학금 지급식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 장학금 지급식
탐라영재관서 학생 22명에 4400만원 수여
  • 입력 : 2020. 10.27(화)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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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이사장 백명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탐라영재관 11층 강당에서 2020년 2학기 장학금 지급식을 갖고 22명의 장학생에게 200만원씩 총 44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생 모집은 지난 8월 5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103명이 신청했으며, 9월 1일 장학선정회의를 열고 2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 선정 후 장학금 지급식을 바로 가지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면서 내부 행사를 할 수 없어 미루다가 최근 1단계로 완화되면서 늦게나마 갖게 된 것이다.
장학금 지급식에는 백명윤 장학회 이사장, 강한일 장학회 명예이사장 겸 서울제주도민회장, 이승석 서울제주도민회 상근부회장, 김중식 탐라영재관장 등이 참석했다.
백명윤 장학회 이사장은 "52년 전 선배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며 "여러분들도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가 중요한 일원이 된 후 서울제주도민회 장학회를 기억한다면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국(서울대 4) 장학생은 22명의 장학생을 대표해 "고향 선배님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진 서울제주도민회 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해 제주인의 긍지를 가지고 제주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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