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일, 포스트 코로나 관광전략 모색

한·중·미·일, 포스트 코로나 관광전략 모색
30일 제주버츄얼포럼… 협력네트워크 구축 기대
  • 입력 : 2020. 10.26(월) 14:35
  • 백금탁기자 ㏊ru@i㏊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국·중국·미국·일본 등 4개국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전략을 모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국가브랜드진흥원 등과 함께 '펜데믹 시대의 관광 리빌딩'을 주제로 오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제주버츄얼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버츄얼포럼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객 없이 국내·외 저명 연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이후 시대의 관광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세계여행관광협회와 UNWTO 관계자 등이 나서는 '비욘드 코로나 시대의 국제협력 네트워크'와 '비욘드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미래 / 기술·혁신·비즈니스' 등 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원희룡 지사의 기조강연 '팬데믹, 세계 관광의 빅 체인지'에 이어 미국 하와이, 중국 해남도, 일본, 싱가포르 관광청의 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국가 간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토론이 마련된다. 아울러 화상으로 참여한 청중들과 상호 의견교환 및 질의 시간도 마련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35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