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 허지아씨

제주대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 허지아씨
제주대 국어문화원 영상 심사로 9명 입상자 선정
  • 입력 : 2020. 10.23(금) 15:4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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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이 574돌 한글날 기념 행사로 개최한 제14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제주한라대 언어교육센터에 소속된 싱가포르 출신 허지아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허씨는 '한국의 추석과 싱가포르의 중추절'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통해 두 나라의 명절 문화 차이를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네팔, 미국, 키르키스스탄, 싱가포르, 러시아, 캄보디아, 일본 등 8개국 27명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온라인으로 영상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 이은 일반부 금상은 미국 출신 류시하씨('도대체 누가 정상인일까요?'), 대학생부 금상은 베트남 출신 레 딩 뚜안씨(제주대 한국어학당, '내 인생을 바꾼 한국어')에게 돌아갔다. 대상, 일반부 금상, 학생부 금상 수상자의 말하기 영상은 제주대 국어문화원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jejumalge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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