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따른 제주형 의정활동 지원 방안 마련 필요"

"코로나19 따른 제주형 의정활동 지원 방안 마련 필요"
오영희 의원, 20일 의회사무처 행감서 주문
  • 입력 : 2020. 10.20(화) 14:2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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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의회사무처에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의정활동 및 도민참여가 가능하도록 제주형 의정활동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20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2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정돼 공공기관 및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등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할 수 있게 됐지만 서울시의회 등 타 시·도의회와 달리 제주도의회의 방청·견학, 도민의방 이용, 각종 토론회,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등 도의회 의정활동에 도민참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부합하도록 본회의 및 상임위는 물론 각종 토론회와 도민참여 프로그램에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예산 편성을 통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과 프로그램 줌(ZOOM) 등 영상회의 활용법에 대한 자체교육 등 원활한 의정활동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주형 의정활동 지원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감에서는 연구위원 공석기간 단축을 위한 세밀한 인사행정과 도민공감 확산을 위한 온라인 의정활동 홍보 활성화, 의회운영위원회 역할 조정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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