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상 김순희 수상자 상금 전액 기부

입력 : 2020. 10.20(화) 00:00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41회 김만덕상 경제인부문 수상자인 김순희(58·사진 가운데)씨가 김만덕상 상금 50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8일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에 기탁했다.

김순희수상자는 청소대행 전문업체 (주)오현 대표로 2008년부터 깨끗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펼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생활비와 재능개발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고 최근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한라병원에 1000만원씩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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