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문화
점점이 찍은 붓질 제주 오름 되다
윤슬비 개인전 '내 오래된 수첩' 10월 7일부터 심헌갤러리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9.28. 18:55:5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윤슬비의 '페이지 no.03-동검은이오름'.

청년작가의 눈에 비친 제주 오름은 어떤 모습일까. 제주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윤슬비 작가의 개인전 '내 오래된 수첩'에서 그 표정을 읽을 수 있다.

10월 7일부터 22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에서 윤슬비 작가는 제주 오름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자유롭게 풀어낸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오름의 부드러운 곡선, 그곳에 자라는 나무와 풀의 조화를 담아냈다.

작가는 대상을 작게 쪼개 무수한 작은 단위의 집합으로 화폭 위에 오름을 빚었다. 붓으로 점처럼 찍기도 하고 살짝 선을 그어 방향성을 주는 등 유화 특유의 질감을 이용해 하나의 큰 덩어리 같은 오름 형상을 그려냈다. 수첩에 쓰기 시작한 작은 글씨가 한 페이지, 한 권으로 확장되듯 점과 선이라는 미시적인 형태들이 오름이라는 거시적인 의미로 커지는 과정이 들어있다.

심헌갤러리는 윤 작가의 작업에 대해 "타 지역 출신인 작가가 바라본 제주의 자연에는 부드러움과 날카로움, 따뜻함과 차가움과 같은 상반된 느낌들이 교차한다"며 "그러한 감정들이 뒤섞인 형태를 작은 터치들이 모인 덩어리로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문화 주요기사
제주문학의집 생활 글쓰기 강좌 운영 제주 한라윈드앙상블과 함께하는 에코랜드 음…
제주 명소 그린 12경 병풍 저지문화마을 첫선 서귀포 주택서 '우리집에 놀러와' 공연
제주꿈바당도서관 초등생 글짓기 공모전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첫 온라인 결선 어떻게 치…
제주도작은도서관협회 독후감대회 국악협회도지회 10월 31~11월1일 제주전국국악대…
제주4·3 72주년 가족문화제 10월 24일 4·3평화공… 충암 김정 제주 유배 500년 세미나·답사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