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귀포의료원장 공모에 총 5명이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차기 서귀포의료원장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 서귀포의료원장의 임기가 오는 29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공모 마감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2명 이상의 임용후보자를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추천 후보자 중 1명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서귀포의료원장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서귀포의료원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서귀포의료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임용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