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인갤러리에 꽃물 든 화폭

제주 현인갤러리에 꽃물 든 화폭
'행복꽃 필 무렵' 박운섭 초대전 8월 12일까지
  • 입력 : 2020. 08.05(수) 13:1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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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섭의 '가을의 향기'.

꽃물 든 화폭이 여름 전시장을 채우고 있다. 제주 현인갤러리 기획 초대전으로 마련된 박운섭 작가의 '행복꽃 필 무렵' 전이다.

'행복을 그리는 남자'로 소개된 박운섭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전북미술대전 초대 작가다. 그동안 18회의 개인전을 비롯 국내외에서 500회 넘는 전시에 참여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유화, 수채화 등 화면에 배인 꽃향기 속에 희망을 담아냈다. 박 작가는 "사랑, 희망, 행복을 가슴에 품으니 어느새 내 화폭엔 갖가지 아름다운 꽃물이 들었다"면서 사랑의 설렘이 깃든 봄꽃, 열정으로 가득한 여름꽃, 그리움 실려있는 가을꽃, 인내를 배우게 한 겨울꽃으로 초대했다.

지난 1일 시작된 전시는 이달 12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74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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