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27일부터 막바지 장맛비..최대 150㎜

제주지방 27일부터 막바지 장맛비..최대 150㎜
휴일까지 잠시 소강상태..장마 끝나면 무더위 예상
  • 입력 : 2020. 07.25(토) 10:5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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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제주지방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5일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겠다.

 그외 지역은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5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다.

 26일 휴일에도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27일부터 올해 마지막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27일 하루동안 북부지역은 30~60㎜, 남부지역은 80~150㎜이다. 이번 장맛비는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끝나면 30℃가 넘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25~27℃, 26일낮 최고기온은 27~28℃가 되겠다.

 해상에서는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25일까지 바람이 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m로 높게 일겠다. 27일는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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