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술공간 오이 창작극 '집과 집 사이'

제주 예술공간 오이 창작극 '집과 집 사이'
홍서해 작·연출 7월 18~8월 2일 주말 공연
  • 입력 : 2020. 07.13(월) 16:0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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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부지런히 창작극을 길어올리고 있는 '예술공간 오이'(대표 오상운)가 새로운 연극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엔 오이에서 배우로 활동해온 홍서해씨가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집과 집 사이'가 공연된다.

이번 연극은 예술공간 오이의 스물아홉 번째 작품이다. 루비하우스를 배경으로 이미테이션 가수 미미, 같은 건물에 사는 준, 공무원 준비생 도연 등 세 명의 등장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김소여, 김수민, 전혁준씨가 출연한다.

공연 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와 7시 예술공간 오이((제주시 연북로 66, 에코파인 지하1층). 러닝타임 90분으로 만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1만3000원(예매 1만 2000원). 예술인과 청소년, 재관람 관객은 8000원으로 할인된다. 7월 25일과 8월 1일 오후 7시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관람객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이 시행된다. 문의 전화(문자) 010-9460-1154, 010-6713-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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