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상담 통해 바이어와 수출 계약

화상 상담 통해 바이어와 수출 계약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 입력 : 2020. 07.08(수) 14:31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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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막힌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제주 스타상품기업 9곳과 신남방국가 바이어 128곳(인도네시아 56, 베트남 72)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을 통해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틀간 129건 한화 약 3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결과, 약 14억8000만원 규모의 구매의향서 체결의 성과를 달성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비대면 상담 진행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참가기업에게 홍보 브로슈어 제작, 통역서비스, 제품 샘플 사전 발송 등을 지원했다.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성사된 미팅을 체계적인 사후 관리로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의 피드백을 도울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뿐만 아니라 진흥원의 중국, 일본 해외 대표처를 활용해 바이어 매칭과 화상 수출 상담도 연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해외 수출이 비대면으로 변화함에 따라 기업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수출 지원 화상 상담실'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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