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2021년 최저임금 1만원 결정" 주장

민주노총 제주본부 "2021년 최저임금 1만원 결정" 주장
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 기자회견
  • 입력 : 2020. 07.06(월) 16:12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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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는 6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1만원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는 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1년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7월 1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의에서 경영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경영 위기와 자영업자의 피해를 강조하며 최저임금 삭감안을 제시했다"며 "이런 주장은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노동자들이 책임지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최저임금 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었다"며 "최전선에 내몰린 노동자들을 가장 먼저 보호해야한다. 그것을 위한 최소한의 정책이 최저임금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계는 최저임금제도를 파괴하는 삭감안을 즉각 철회하라" "최저임금 위원회는 노동계가 요구 최저임금 1만원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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