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단 시범운영

제주도,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단 시범운영
  • 입력 : 2020. 06.03(수) 10:53
  •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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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소규모재난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소규모 재난취약시설과 영업신고를 하지 않는 자유업종 시설 등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짚라인(하강시설) ▷레일바이크 ▷카트체험 ▷출렁다리 ▷기계식주차장 ▷소규모 시설물 등 6개 분야며, 점검은 올해 12월말까지 이뤄진다.

 각 분야별 사업장 중 2~16개 곳을 표본으로 현장점검이 진행되며, 점검결과 사고위험 인지 및 주요 사고유형 등을 분석해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관계자는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단 시범운영에 따른 사업성과를 분석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높을 경우 점검분야 및 현장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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