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모슬포북·도두·김녕항 야간조명 정비

제주도, 모슬포북·도두·김녕항 야간조명 정비
  • 입력 : 2020. 05.27(수) 13:5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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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항인 모슬포북항, 도두항, 김녕항의 노후한 야간조명에 대한 개선사업이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어항 3곳의 조명타워, 가로등 등 조명시설을 보수해 어업인 야간 어로활동 지원과 방문객의 야간 보행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이달에 조명 설치공사를 시작했다. 모슬포북항 방어축제광장과 주변 물양장에 조명타워 15개소와 가로등 13개소 등을, 도두항에는 가로등 15개소 등을 각각 설치한다. 김녕항 물양장에는 조명타워 7개소와 가로등 5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10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어항 이용객의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물양장 조명시설 설치로 어선작업에 따른 능률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어항 내 보수가 필요한 다른 노후 시설에 대해서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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