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제주형 긴급생활지원금 '보편적 지원' 제기

2차 제주형 긴급생활지원금 '보편적 지원' 제기
19일 제주도의회 예결특위 회의서
"경제활성화 차원 도민100%에 지원을"
  • 입력 : 2020. 05.19(화) 17:2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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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회에서 '보편적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2차 지원은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도민 모두에게 지원돼야한다는 것이다.

 19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지원금이 복지 측면이 아니라 경제가 어려운만큼 경제활성화에 맞춰져야함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지원금은 도민) 100%에게 다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도민을 믿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런 정책을 써야한다"면서 "최고 정책결정자인 원희룡 지사의 정치적 판단이 매우 부족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과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오라동)도 1·2차 지원분에선 남는 예산과 불용액 등을 활용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방안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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