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도우미 지원 신청 연중 접수

영농도우미 지원 신청 연중 접수
  • 입력 : 2020. 04.20(월) 14:45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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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작업을 도와줄 영농도우미 지원신청을 연중 접수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영농도우미 사업은 여성농업인을 대신해서 농가도우미가 영농작업을 대행함으로써 농가의 영농활동 중단을 방지하고,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하여 영농도우미 28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올해 1분기 사업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년(15명)에 비해 늘어난 20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농가는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읍면동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출산 전·후 각 90일 기간동안에 농가도우미를 최대 9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 일수에 대해 1일당 고용금액(1일당 7만원)의 80%인 5만6000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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