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지하상가 민간위탁 공개모집

제주시, 중앙지하상가 민간위탁 공개모집
  • 입력 : 2020. 04.19(일) 10:43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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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이달 말로 위탁기간이 종료되는 제주중앙지하도상가 민간위탁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시는 제주중앙지하도상가 민간위탁이 4월말로 3년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위탁관리하고 있는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 협동조합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2차례의 입찰과 1회의 수의계약을 통해 9년간 중앙지하도상가를 운영 관리해왔다.

하지만 공유재산법시행령 규정에 따라 공유재산의 관리위탁을 1회에 한하여만 갱신계약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수탁관리자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지역제한 입찰로 지하도상가관리조례에 따라 상인회 또는 상인조직, 민법(상법)에 의한 법인, 사업협동조합 또는 협동조합, 상점가진흥사업조합, 공공법인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수탁자 결정은 정량적 평가(20점)와 정성적 평가(60점), 가격평가(20점)를 합산하여 최고점수를 받은 제안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업체는 5월1일(또는 위탁협약체결일)부터 3년간 제주시 중앙지하도상가를 위탁관리하게 된다. 위탁관리에는 연간 4억8300만원이 투입된다. 모집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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