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촌뉴딜300사업 내달 본격 추진

제주시 어촌뉴딜300사업 내달 본격 추진
  • 입력 : 2020. 04.17(금) 10:32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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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해수부 공모에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이 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어촌뉴딜300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 3개소의 기본계획이 발주되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고내항, 세화항, 우도 하우목동항 권역 3개 사업지구가 선정돼 2022년까지 342억9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말 한국어촌어항공단·한국농어촌공사와 각각 사업추진 위·수탁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현재 기본계획 용역이 발주되어 공고 중이다.

시는 이에따라 4월 중에는 사업지구별 지역협의체 구성 후 5월 중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고재완 해양수산과장은 "8월 중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조정·심의위원회의 승인을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공공건축가 지정 등을 통한 내실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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