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11일 낮 12시 현재 사전투표율은 16.9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율은 첫날 동시간대보다 높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첫날인 10일 사전투표율은 오전 7시 0.36%, 오전 8시 0.81%, 오전 9시 1.52%, 오전 10시 2.51%, 오전 11시 3.64%, 낮 12시 4.79%로 집계됐다.
둘째날인 11일 사전투표율은 오전 7시 0.39%, 오전 8시 0.89%, 오전 9시 1.58%, 오전 10시 2.54%, 오전 11시 3.74%, 낮 12시 4.96%로 첫날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투표율은 제주시지역 16.43%, 서귀포시지역은 18.36%다.
총 선거인수 55만4956명 가운데 9만4133명, 제주시지역은 40만1789명 중 6만6014명, 서귀포시지역은 15만3167명 중 2만8119명이 투표를 마친 것이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17.81%로, 전라남도가 25.73%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사전투표는 현재 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