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휴관 4월 19일까지 재차 연장

국립제주박물관 휴관 4월 19일까지 재차 연장
문체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온라인 서비스 강화"
  • 입력 : 2020. 04.06(월) 13:1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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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휴관 기간이 재차 연장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4월 19일까지)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의 휴관을 유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이후 지속해오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휴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중단 조치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개관 시기 등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 상황과 기관별 재개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체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국민들이 집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각 기관에서 더욱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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