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완치 퇴원

제주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완치 퇴원
22회 연속 검사서 모두 음성··· 도내 5번째 완치 사례
  • 입력 : 2020. 04.03(금) 14:26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지역 7번째 코로나19확진자가 완치돼 일상으로 돌아갔다.

제주대학교병원 3일 제주도내 7번째 확진자인 A(24·여)가 지난 2일과 3일 실시한 코로나19검사에서 두차례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퇴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지 9일만이다.

A씨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지난해 12월 6일부터 3월 23일까지 아일랜드에 체류하다 3월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A씨는 아시아나항공 OZ8997편을 통해 이날 오후 10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고, 택시를 이용해 제주시내 집으로 돌아갔다.

A씨는 유럽 방문 이력 무증상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으로부터 능동감시 대 통보를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다가 이틀날 코로나19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퇴원함에 따라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이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다만 제주도 보건당국은 A씨를 대상으로 1주일 이상 능동 감시를 실시해 새로운 증상이 발견될 때에는 즉시 조치 할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67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