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 94명 정규직 전환

제주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 94명 정규직 전환
  • 입력 : 2020. 04.01(수) 10:23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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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비정규직 노동자 9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제주대병원은 시설, 미화 세탁 직무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근로자 94명을 4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제주대병원과 노사 전문가 협의회 근로자들은 이미 정규직 전환에 합의를 본 상태였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정규직 전환에 따라 '업무직' 직무를 별도 신설한 뒤 세부 직군으로 기술지원직과 환경관리직으로 분류했다. 또 임금과 승진 근로계약 및 정년 등의 기준을 수립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에 입각해 용역직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더욱 더 일심동체로 단합해 환자감동을 위한 병원 내실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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