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멘토링과 사업비를 지원하는 '소셜 부스터(Social Booster) 3기'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소셜 부스터 프로젝트'는 단순 사업 지원에서 벗어나 전문 멘토단을 구성,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구축부터 사업을 실행하고 점검하는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이면 가능하다. 다만, 반드시 전체 프로그램에 기업의 대표가 참여해야 한다.

공모는 모두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멘토링 단계를 거친 후 별도 심사를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실행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hub.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