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차산업 어려움 공직사회 소비촉진 전개

코로나19 1차산업 어려움 공직사회 소비촉진 전개
  • 입력 : 2020. 03.31(화) 13:21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1차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사회가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각급학교의 개학 연기로 인한 급식중단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차산업 종사자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분야별로 공직자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친환경농산물과 화훼·광어 어묵·오리·돼지고기 등 5개 품목에 대해 제주시 공직자들이 구매에 나서 1억1100만 원의 구매실적을 올렸다.

품목별로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2.5kg) 600박스·600만 원을 비롯 사무실 꽃 생활화(꽃, 미니화분) 1400만 원, 제주광어 어묵 선물세트 2200만 원. 오리고기 2100만 원, 돼지고기 세트 4800만 원 등이다.

시는 또한 농어가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제주시 공직자만이 아니라 타시도와 연계하여 공동구매를 추진키로 하고 품목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소비 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98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