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쥴이기 실천 음식점·삼삼급식소 모집

나트륨 쥴이기 실천 음식점·삼삼급식소 모집
서귀포시, 컨설팅 통한 나트륨 저감조리법 등 지원
  • 입력 : 2020. 03.30(월) 16:31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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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 섭취를 줄여 건강한 외식문화를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를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저감해 1인분량 나트륨이 1300㎎ 미만인 메뉴나 30% 이상 나트륨을 저감한 메뉴를 전체 메뉴의 20%이상 운영하는 일반음식점을 말한다. 삼삼급식소는 주 5일 중식을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 이하 식단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12개소, 집단급식소 8개소를 사전운영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실천음식점 15개소, 집단급식소 5개소를 대한영양사협회에 위탁, 영양분야 전문지식과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업소에는 나트륨 염도측정 장비를 포함해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한 메뉴별 나트륨 저감 조리방법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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