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약이 오름 등 8곳 노후 탐방로 싹 고친다

백약이 오름 등 8곳 노후 탐방로 싹 고친다
서귀포시 백약이 오름 등 8개소 대상
9억원 투입… 탕방인프라 전반 정비
  • 입력 : 2020. 03.30(월) 16:04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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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노후된 오름 탐방로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지역내 오름 탐방로 중 시설이 노후된 오름 8개소에 대해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시설물 정비에는 사업비 9억원이 투입되며 오름 탐방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탐방환견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한 탐방시설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정비대상 오름은 ▷대정읍 송악산 ▷안덕면 군산, 단산, 썩은다리 ▷표선면 영주산, 개오름, 토산봉, 백약이오름 등 8개소로, 보행매트, 안전펜스, 안내판 등 탐방인프라 전반에 대한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비에서는 오름의 가치와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오름을 탐방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지역내 오름 7개소의 정비를 실시·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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