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봉안당 확장사업 마무리

서귀포시 성산읍 봉안당 확장사업 마무리
총 1792기 봉안… 4월1일 개관
  • 입력 : 2020. 03.30(월) 15:49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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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은 4월 1일 성산읍공설묘지 내 봉안당(추모2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성산읍 봉안당(추모2관)은 서귀포시 동부지역 장사시설 확충사업 일환으로 기존 성산읍 공설묘지 부지에 2층 331.8㎡ 규모로 총 1792기를 봉안할 수 있도록 신축됐다. 1층에는 분향단 2실, 유족대기실 1실이 있고, 2층에는 일반단 4실(1120기), 부부단 4실(672기)이 조성됐다.

 성산읍 봉안당 사용기간은 최초 15년으로 3회 연장이 가능하며 총 60년간 안치할 수 있다. 또 사망 당시 주민등록 상 도민인 경우 2만원, 도외인 경우 5만원의 사용료가 부과된다.

 성산읍 봉안당(추모2관)은 성산읍 공설묘지(매장능력 1600기), 성산읍 자연장지(잔디장 7000기)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성산읍 관계자는 "유족과 추모객들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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