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 다중시설에 스틱형 살균·탈취제 시범 도입

코로나 예방 다중시설에 스틱형 살균·탈취제 시범 도입
  • 입력 : 2020. 03.30(월) 13:23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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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스틱형 살균·탈취제를 이번주 중으로 시범도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틱형 살균·탈취제는 휴대용과 부착용으로 크기가 작고 이산화염소 성분이 함유되어 살균이나 항바이러스, 중금속 분해, 탈취 등에 쓰인다. 원하는 장소에 두기만 하면 되는 간편용으로 목적에 따라 개인 휴대용이나 차량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밀집된 공간에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스틱형 살균·탈취제 700여개를 사전주문하는 등 물량 확보에 나섰다. 도입 장소는 민원실이나 공영버스 등 불특정 다수가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 후 모니터링을 통해 발생효과에 따라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주문한 700여개가 확보될 것으로 보이는 금주중으로 계획된 장소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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