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헌, 장성철 예비후보 선대위원장 합류

구자헌, 장성철 예비후보 선대위원장 합류
김황국 도의원 총괄본부장
  • 입력 : 2020. 03.22(일) 14:4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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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경선에서 경쟁을 펼쳤던 구자헌 전 예비후보가 장성철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맡는다. 김황국 도의원은 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장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구자헌 예비후보가 선대위원장을 공식적으로 수락해준 데 대해 깊은 존중의 마음을 표한다"며 "구 예비후보가 내걸었던 제주교체의 시대정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구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직 수락은 총선 승리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장 예비후보는 "김황국 도의원이 총선 승리를 위해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수락해준데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김 의원은 지역 사정에 누구보다도 밝은 분이다. 현장 밀착형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해서 총선승리를 이끌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구 예비후보는 "4·15 총선을 통해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체제를 부수고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 때문에 정체의 늪에 빠져있는 '제주경제에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장 예비후보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한다"며 "그동안 저의 경선승리를 위해 지지를 해 주신 지지자와 제주발전을 바라는 도민들께서 장 예비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황국 도의원은 "총괄선대본부장 제의를 받고 주저 없이 수락했다. 그만큼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승리하는 것이 절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현장을 중시하는 장 예비후보의 장점을 살리면서, 장성철 후보가 주장하는 문제해결 중심의 실용과 혁신의 정치를 지역유권자들에게 지지해 주실 것을 호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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