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가상현실 제주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장성철 "'가상현실 제주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 입력 : 2020. 03.19(목) 17:2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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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9일 "'가상현실 제주문화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경선 기간 김영진 예비후보가 제안한 것처럼 가상현실 문화관광 플랫폼을 통해 도내 관광 디지털인프라를 구축해 제주관광산업이 가상현실 바람이 불고 있는 차세대 문화관광산업을 주도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에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가 부분적으로 활용되고는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제주도 관광산업의 가야할 큰 방향 중의 하나가 바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인공지능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화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관광소비자가 원하는 경험을 구매 전에 미리 해볼 수 있다(try before you buy)는 또 다른 디지털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상현실 관광플랫폼의 장점"이라면서 "한라산 정상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 장면을 가상현실 플랫폼에서 미리 관광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실제 오프라인 한라산 관광을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와 유사하게 도내 주요 관광지 체험활동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구축해 잠재 고객들에게 가상현실 체험투어를 제공, 실제 관광 수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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