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수행기관 재공모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수행기관 재공모
이달 25일까지... 4월 보건복지부 공모 참여
  • 입력 : 2020. 03.15(일) 10:2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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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보장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수행기관을 재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보건복지부 공모·선정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공모로, 4월중 자체 선정 후 보건복지부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될 경우 취소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지정 운영된다.

 1차년도에 한해 예산 1억1400만원을 시설개선 및 장비 구입비용으로 지원받고, 중증장애인이 검진을 받을 경우 장애인 1인당 안전편의관리비로 2만6980원의 건강보험수가가 추가 지급된다.

 지정요건은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른 일반검진기관 및 암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으로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출입구, 안내표지, 승강기, 통로·출입구, 화장실 등 편의시설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현재 도내에는 중앙병원과 서귀포의료원 2곳이 지정돼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또는 장애유형 간 국가건강검진 수검의 격차를 해소하고 예방의료서비스 이용의 접근성 보장으로 건강위험요인과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기관으로, 장애인이 불편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장비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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