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전한 도로환경조성 위한 교량 123곳 점검

제주도, 안전한 도로환경조성 위한 교량 123곳 점검
  • 입력 : 2020. 03.12(목) 15:1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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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교량 구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123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량구조물 안전점검은 구조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및 성능저하, 상태 등 을 조사·평가하고 보수·보강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해 구조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 공용성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점검 대상은 지방도 교량 총 126개소 중 2종시설물(연장100m 이상 500m 미만 교량) 1개소와 3종 시설물(20m 이상 교량으로써 10년이상 경과된 교량) 59개소를 포함한 123개소다.

 이번 정기점검에서는 ▷교량시설물의 부위별 손상, 열화등 결함 확인 ▷교량주변 위해(危害)요인 파악 및 해소 ▷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지장물 제거 ▷기타 안전성 저해요소 확인등 교량 및 주변시설물의 이상유무 등을 살피게 된다.

 도는 오는 4월 24일 완료를 목표로 점검을 추진중이며, 점검시 발견된 결함사항에 대해 보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수토록하고, 즉시 보수가 어려운 경우 보수계획 수립 후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현 도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점검, 해빙기 등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종 시설물은 2년에 1회 정밀점검용역을 실시해 교량시설물의 내구성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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