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한마음병원 '국민안심병원' 추가 신청

중앙·한마음병원 '국민안심병원' 추가 신청
  • 입력 : 2020. 02.28(금) 14:33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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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추가로 지정된다.

 제주도는 지난 27일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한데 이어 28일에는 중앙병원과 한마음병원이 국민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자가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되는 병원으로, 병원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홉기 환자와 분리된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또한 방문객 통제와 철저한 의료진 방호, 감염관리 강화 등이 이뤄진다.

 제주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은 28일부터 이러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중앙병원과 한마음병원도 조만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민안심병원을 통해 도민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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