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도서관 임시휴관 무기한 연장

도내 공공도서관 임시휴관 무기한 연장
  • 입력 : 2020. 02.27(목) 11:2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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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주지역 공공도서관 임시휴관이 무기한 연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코로나19 관련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단계 유지 및 타지역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와 도내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발현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당초 3월1일까지였던 임시휴관이 별도 통지시까지 무기한 연장된다.

 대상은 도내 산하 15개 공공도서관(한라도서관, 제주시 우당도서관, 제주시 탐라도서관, 애월도서관, 조천읍도서관, 한경도서관, 제주시기적의도서관, 서귀포시삼매봉도서관, 서귀포시중앙도서관, 서귀포시동부도서관, 성산일출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 표선도서관, 서귀포시기적의도서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중이용 시설로 닫힌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는 경우 확산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 이용자 안전을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면서 "이용자의 대출도서는 연장 휴관기간 동안에 자동 연장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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