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사업 월평마을 생활인프라 개선

도시재생뉴딜사업 월평마을 생활인프라 개선
골목길 보안등 교체로 안전한 밤길 환경 조성
  • 입력 : 2020. 02.26(수) 13:4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 월평마을에서 2021년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골목길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노후 보안등 교체공사가 마무리됐다.

 시는 생활인프라 개선사업으로 3800만원을 투입해 골목길의 노후한 보안등 49개를 LED등으로 교체해 심야시간대 안전한 마을환경이 조성됐다고 26일 밝혔다.

 월평마을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선도지역으로, 민관이 협력해 2021년까지 4년동안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프라 개선사업은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개발공사를 시행자로 선정, 이번 노후등 교체를 시작으로 ▷마을길·돌담길 정비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조성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도시재생대학 ▷마을관리협동조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사업방향을 결정 추진하고 있다.

 오창섭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월평마을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함께 추진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활력넘치는 마을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4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